TEDxKT Salon 3nd "Dream"

Salon 2013. 5. 14. 17:37


ㅁ TEDxKT Salon 3rd 'Dream'

ㅇ 일시 : 2013년 4월 30일(화) 19:30 ~ 22:00 / 장소 : 올레캠퍼스 B1-05회의실

ㅇ 연사

- 이혜민 대표 / Noom Korea / Are you dreaming?

- 윤승철 작가 /사막마라토너 / 한계 늘려가기

ㅇ 참석자 : 연사 포함 23명 참석





안녕하세요. 3차 살롱 디렉터 김준영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3차 살롱은 4월의 마지막 날 극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두 명이 진행을 하려다 혼자 준비를 하려고 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복민 매니저님과 안형섭 매니저님께서 도와주시고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살롱에서는 기존 살롱에 비해 홍보가 늦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처음 모임에 나오신 분들도 있으셨고 오랜만에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연사 분들이 먼저 인연이 있던터라

Small Talk이나 이후 뒷풀이 자리에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살롱에서도 진행된 스몰톡 이외에 드림톡이라고 참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지만

스몰톡이 너무 열정적으로 진행되고 제가 시간 조절을 잘 못하는 바람에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준비한 오프닝과 두 분의 연사가 준비하신 강연 등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선 많은 방법이 있고 다양한 길이 있지만 결국 모두가 꿈에 대해서 생각하는건 비슷하고 그걸 이루기 위한 방법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걸 이루기 위해 실제로 얼마나 도전을 하고 실행에 옮기고 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과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세바시 : '원래 그런 세상'에서 '나'를 찾기 - 이미영/생활예술활동가 (http://tvcast.naver.com/v/21025)

- 우리는 모두 예술가이다.

- 모두들 그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술은 '예술가'들이 하는 일이라며 멀리한다.

- 누구나 시작은 있고 그 경험을 통해 '나 만의 그림'을 찾을 수 있다.

- 그림을 그리는 건 시작일 뿐 시작하면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만의 예술'을 할 수 있다.

- '원래 그런거' 말고 '나만의 것'을 찾는게 중요하다.


# 이혜민 대표 (Noom Korea)

ㅇ 어릴 적 피아노/피겨/미술/아기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꿈)을 키워감

ㅇ 신체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꿈을 잃게 됨, 사춘기를 겪으며 나는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됨

ㅇ 대학교에 들어가 새로운 포부(=꿈)를 가지고 살아가게 됨

ㅇ 칠레 교환 학생을 하며 넓은 세상을 알았고, 미국에서 IDB 근무, 청와대 근무를 통해 나라를 위해 일하기도 함. CPA 취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음

ㅇ 경험과 주변의 추천으로 스케일이 크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STX 입사, 신사업 투자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프로젝트를 경험

ㅇ 새로운 도전을 위해 STX 퇴사, 벤처 인큐베이터 로켓인터넷와 조인형태로 화장품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글로시 박스'런칭

ㅇ '글로시 박스'의 성공 이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개인 창업 유아용품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베베엔코'설립

ㅇ 더 큰 가치(=꿈)를 만들어 내기 위해 Noom Korea 설립 멤버로 합류 - Noom : 다이어트 분야 1위, 비싼 사용료에도 불구 매출 1위

ㅇ 내가 속해 있는 굴레를 깨고 나가 더 큰 그룹, 더 많은 이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것이 꿈

ㅇ 지금까지 경험 들은 앞으로 이뤄낼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 새로운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은 이제 시작


# 윤승철 작가.사막마라토너

ㅇ 세계 최연소 극지마라톤 그랜드 슬램, 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남극 마라톤 완주

ㅇ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런 사고로 성장판 및 정강이에 큰 부상, 의학 논문의 사례로 제안 받을 만큼 완벽한 평발이라는 의사의 소견에 평생 걷지도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짐

ㅇ 이후로 운동을 멀리하다. 대학교 수업 중 소설을 써오라는 과제에 본인이 뛰지 못하니 소설의 주인공을 마라토너로 선정, 참고자료를 찾던 중 사막마라톤을 알게됨

ㅇ '나도 사막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고 그날부터 용기를 내어 남산을 걷기 시작하며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감

ㅇ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자 해병대 입대, 이후 3년간 사막 마라톤을 남모르게 준비

ㅇ 준비 끝에 첫 도전을 하게 된 사막 마라톤 참가를 위해 자취방 보증금을 빼서 첫 대회 참가

ㅇ 이후 대회 참가비 및 경비 마련을 위해 꿈을 후원해 줄 곳을 찾으러 나섬

ㅇ 100여 개 회사에 제안서를 제출, 처음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출판사, 모교 등에서 지원을 받아 4번째 대회까지 참가

ㅇ 마지막 남극 대회를 앞두고 지원이 끊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참가비 마련, 다양한 공약을 통해 300만원 가량 마련

ㅇ 크라우드 펀딩과 기사를 본 귀인의 도움으로 참가지+경비를 마련 마지막 남극 대회에 참여

ㅇ 본인이 스스로 노력하기도 했지만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사막마라톤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음

ㅇ 결승점이 아닌 시작점에 섰을때 가장 가슴 설레고 벅참

ㅇ 사막 마라톤과 실크로드 원정대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여행회사를 차리는 것이 꿈


ㅇ 좋아하는 말 : 꿈은 잠잘 때 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잠 못 들게 하는 것이다 - 압툴 칼람



# 추천 동영상

Steve Jobs Interview : http://www.youtube.com/watch?v=zkTf0LmDqKI

- 많은 사람들은 도움을 원할 때 전화를 하지 않는다.

-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 누구도 단번에 'No'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 분명한 목적이 있고 그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구나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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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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